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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세미나

[제21기 이화여대 최고 명강사 입학식 명사초청세미나 '김홍신 소설가'의 명강사에게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다.

by 배나섬 2019. 10. 29.

명사 초청 세미나 


[제21기 명강사 입학식 명사초청세미나 '김홍신 소설가'의 명강사에게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오느라 가장 아끼는 구두를 신고 왔는데, 폭우로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젖은 구두 안에 신문지로 앞부분을 채우고 안병재 주임교수님이 사주신 새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조금 축축하고 신발이 불편해도 기분은 좋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선하게 바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1월에 아는 후배와 안나푸르나 등반을 했습니다. 예전에 법륜스님과 함께 지은 동남아의 고산에 있는 학교 준공식에 동행했던 산행 경험이 많던 후배의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형님! 산을 참 잘오르시네요. 안나푸르나도 문제없겠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르기 시작하자마자 그 후배에 대한 강한 원망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전에는 1,000개 정도의 계단을 힘들게 오른 적이 있었는데, 안나푸르나로 가는 길의 계단만 35,000개 였습니다. 물티슈로 얼굴 ,손만 닦으면서 올라가야 했습니다. 모자, 선크림, 아이젠 등 사소한 것들이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틱 2개는 가장 큰 힘을 주는 스승이자 지도자였습니다. 하지만 평지로 내려오자 스틱은 짐이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 신문 보기 좋으신가요? 세상이 복잡한가요? 내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스마트폰만 볼게요. 그 안에 복잡한 어플과 기능이 많이 있죠? 이미 이것을 이용할 때 복잡해지는 거예요.



인생은 활쏘기와 비슷합니다. 골퍼는 연습량이 1일 10시간 이상 연습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과녁 정중앙을 맞히려면 연습량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10년을 고생해야 합니다. 지금 연습을 시작하는 건 바보 같은 일입니다. 

'먼저 화살을 쏘고 거기에 과녁을 그리면 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마음에 가상의 벽을 상정하고 활을 쏘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날 제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의 감독관을 가지지 말아라.'

법조인 대상으로 특강을 했을 때 질문을 받았습니다. '작가님 글이 가장 잘 쓰여지는 순간은 언제입니까?'
 '마감 전날 밤 가장 잘 쓰여집니다. 용암이 터지는 것처럼요. 사실 원고 청탁을 받는 순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 때가 다가오면 터지는 겁니다.' 여러분도 용암처럼 품고 있다가 터트리는 시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암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님이 '암환자의 3가지 부류'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1.진단을 받자마자, 너무 고기를 안 먹고 잘못된 식단으로 몸이 상해서 오는 경우
2.의사, 약사가 환자인 경우. 본인들이 너무 잘 알아서 말을 잘 안 듣는 경우
3.시골 사람. 의사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경우

* 김의신 박사
미국 최고 암병원인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35세 최연소 나이로 방사선 및 내과 교수로 초빙된 후 2012년 종신교수로 임명되었으며, 미국 최고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된 세계 석학입니다.


여러분!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모두 마음속에 있다고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행복은 모두 마음 밖에 있습니다. 전부 남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합니다.


'인생은 비교법으로는 행복해질 방법이 없습니다.'


지구의 중심은 어디입니까? 내 발밑이 지구의 중심입니다. 세상의 중심은 어디입니까?  바로 '나' 입니다.

나의 삶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사실 우리는 대부분 무언가의(돈, 아파트, 직위 등)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다. 그것들에 끌려가면 노예이고, 끌고가면 주인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주인은 식구를 먹일 궁리를 하지만, 노예는 주인에게만 잘 보이려고 눈칫밥만 생각합니다.

'부러워서 하는 경쟁은 필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주눅 드는 건 불필요한 일입니다.'

'대한민국만 기적을 이루었지만, 기쁨을 잊어버렸습니다. 배고픔은 해결했는데, 배 아픔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미운 사람 한 번 떠올려보세요. 미워했더니 그 사람이 벼락을 맞았나요? 과학적으로 내가 죽어요. 내가 암세포가 생깁니다. 미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인생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강사는 정답이 아닌 명답을 알려줘야 합니다.'

인문학이 있는 이유는 죽기 전에 잘사는 법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명답은,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잘 놀고 가자! 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었습니다. 교통사고 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 학원에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대학교 때까지 공부 취업 때문에 놀 기회가 없습니다.

놀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은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죽기 전에 10년 정도는 병자로 살다가 떠납니다. 근심,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만큼 보험업이 잘 되는 나라도 없습니다. 의약품 1년 소비가 약 20조원이라고 합니다. 한국 평균수명이 82세인데, 평균 5년 3개월을 병원에 다닌다고 합니다.


'내가 세상을 향해 밉고 분노하고 짜증 난걸 써서 무덤을 만들어서 묻어야 합니다.' 

문 잠그고 연필로 써보세요. 살아있는 동안 죽기 전의 욕구와 욕정까지도 다 써보세요. 다 읽어보세요. 그다음에는 찢어서 화분이나 꽃밭에 뿌리고 물을 주세요. 그럼, 거기에 연필이 금방 스며듭니다. 이제 나의 욕구, 욕망은 거기 있는 겁니다. 과연 쓴 것 중에 몇 개를 할 수 있을까요? 몇 개 못해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하지 못해서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다 해보고 가세요. 나는 우주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지르는 사람에게는 기회는 있지만, 마냥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없습니다.

'강의를 하려면 자기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좌절 아픔 실패를 겪는 존재입니다.'

20대로 돌아가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나요? 떠올려 보세요. 그 사람하고 결혼하면 안 돼요. 불가능을 기다리는 겁니다. 갈등 짜증 욕구가 없다면 부부가 아니라 물건끼리 사는 겁니다.

'오늘부터 내가 너를 견디마. 인생은 견디는 것입니다'

안나푸르나 가는 길은 너무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뒤에 만찬을 즐기며 원망했던 후배와 이야길 나눴습니다. 

'겨울 말고, 봄에 가자!'

저도 모르게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그 경험을 잊어버릴까 봐 메모지를 빌려서 도착하는 순간까지 메모를 계속했습니다. 다녀와서 수필을 2편 썼습니다. 당시에는 고통이 너무 심했지만, 지금은 자랑이 되었죠.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법륜스님과 면벽 수련을 하는데요. 벽만 봅니다. 작은 벽에 인생 전체가 들어있습니다. 1-2일은 잡념이 계속 떠오릅니다. 행복한 순간이 적음을 깨닫습니다. 하루에 13시간 30분을 가부좌(2시간에 15분 휴식)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몸에 마비가 오고 표현하기 어려운 몸을 써는 듯한 통증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3일이 지나면 통증을 이겨내는 나를 발견합니다. 덕분에 소설 '단 한 번의 사랑' 주인공이 명상하는데 묘사가 가능했습니다. 직접 해봐서 가능했던겁니다.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족 간에는 신뢰를 쌓고 타인에게는 존중을 받아야 한다.'
인생에 문젯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살아있음이 문제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행위로 말을 해야 합니다.
배려, 베풂 칭찬 도움을 줘야지 존중을 받습니다.

'저 사람은 괜찮아 보일 것이다.'
부러워하면 주눅이 듭니다. 거울 보고 가위 보 해보세요.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부부끼리 해보세요. 부부는 같아지려고 싸웁니다. 그런데 심판을 겸임하면 안 됩니다.

길을 가다가 거지를 발견했습니다. 한 여성이 천원을 넣고 공손히 절을 하고 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저도 평생 처음 거지에게 절을 하고 그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그분에게 거지에게 왜 절을 했는지 여쭤봤습니다. 그녀는 한마디를 남기고 멀어져 갔습니다.

'저는 그저 스승에게 배운 데로 절을 했을 뿐입니다.'

얼마 후.고속도로 휴게소에서 40대 남녀가 심장병 돕기 모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1만원을 넣고 저도 절을 했습니다. 지인이 이유를 물어서 연유를 알려줬더니 자신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절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시골에 갈 일이 있었는데 역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5천원을 드리고 또 절을 했습니다. 순간 5천만원의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남에게 영향을 줄 때 달변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영혼을 준다는 마음으로 전해야 합니다.'
글은 머리와 손가락으로 쓰는 게 아니라 영혼의 피를 찍어서 써야 합니다. 전 아직도 만년 필로 글을 씁니다.

'나한테 문제가 닥쳤을 때 그걸 응용해야 합니다. 시련을 승화시켜야 합니다.'

소설을 쓰려고 관상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예부터 궁궐에는 관상을 보는 술사가 있었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뽑을 때는 항상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관상은 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몸은 잘 안 나타나지만 얼굴이 가장 잘 나타납니다. 관상이 나빠지는 건 10일이면 충분하지만, 좋아지려면 86일이 소요됩니다. 관상이 좋아야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성공한 사람은 다 관상이 좋습니다. 관상이 달라지는 쉽고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신나게 노는 것입니다. 날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양치할 때 3분이면 엄청나게긴 시간인데, 노래방은 시간이 금방 갑니다. 양치는 재미가 없고, 노래방은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적선 영화 아시죠? 선장은 항상 안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은 애꾸 눈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전쟁'을 하기 위해서 적의 갑판에서 선실 안으로 기습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갑자기 조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눈이 적응하는 시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안대'를 벗으면 '바로 적응'이 되어서 전략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리더는 항상 중요한 순간을 위해서 심, 신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는(찰나를 관찰하고 기록) 메모를 해야합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코스모스를 툭 치고 안을 들여다보면 꽃잎 안에 모두 별 모양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안보이지만 머릿속에 우주를 품어야 합니다. 자기 최면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아껴줘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 피드백을 해줘야 합니다. 남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마칩니다.


- 김홍신 소설가 홈페이지 : http://www.hongshin.net/




- 김홍신 문학관 소개(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포스팅 글을 보니 이최명에서 단체로 꼭 한 번 견학해야 할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ngsimon55&logNo=221629698168

-글 : 20기 배움의 막내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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