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라인맨 바로 뒤에서 수비하는 선수였는데 거의 경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의 팀이 많이 이기고 있을 때 후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선수의 아버지는 항상 그 팀이 경기를 하면 거기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시각 장애인이기 때문에 아들 경기를 보지 못합니다.
졸업반 마지막 경기 전에 그 선수는 사무실로 급히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코치님, 오늘은 저를 꼭 시작 멤버로 뛰게 해 주세요.”
결국 그 선수는 시작 멤버로 뛰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할 때도 뛰게 해 주었습니다.
그 선수는 아주 훌륭한 기록을 남기며 그 시합을 마쳤습니다.
코치는 너무나 감격하면서 ‘너 도대체 어떻게 된 거니. 넌 오늘 최고였어’
“네 코치님! 시각 장애인이신 아버지께서 매 시합마다 오셨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어젯밤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아버지가 제가 게임하는 것을 본 첫 번째 게임입니다.
저는 아버지를 위해서 경기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경기합니까?
여러분을 만드시고 경기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경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잘했다’는 칭찬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목양교회 : http://mokyang.org/yaacast/sub/gesi.php?gfile=view&code=sermon_01&n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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