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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스크랩] <구역예배공과>제26과 초대교회의 모습

by 배나섬 2008. 12. 15.

제26과 초대교회의 모습

구역예배공과 6 - 제3단원


⊙ 읽을 말씀 : 행 2:42∼47
⊙ 관련 찬송 : 169장, 252장
⊙ 외울 말씀 :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 참고 말씀 : 행 4:32-37; 행 12:1∼17
⊙ 목표 :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알아보자.
              2) 초대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을 본받도록 하자.

⊙ 공부할 내용

 오순절 날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자 담대한 복음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다락방에서 시작되었던 예루살렘교회는 부흥을 거듭하여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데 초석(礎石)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예루살렘교회가 그처럼 부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성령충만한 교회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에도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계속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하는 데 힘썼습니다(행 2:42 참조). 성령충만이란 성령님께 모든 삶을 내어 맡기고 항상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성령충만이란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삶을 말합니다(갈 5:25 참조).
 성령님은 우리를 위하여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며(롬 8:16 참조),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 주십니다(롬 8:26 참조). 성령님은 항상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셨습니다. 신약시대는 물론 구약시대에도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에게 역사하셨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컨대 베드로는 성령충만하여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 앞에서 담대하게 말했습니다(행 4:5∼21 참조). 또한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행 6:5 참조) 순교를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증거하였습니다(행 7:55 참조). 그런가 하면 사도 바울은 회심한 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성령충만하였으며(행 9:17; 13:9 참조),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행 11:24 참조).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때 처음 세운 일곱 집사들도 모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행 6:1∼6 참조). 이처럼 초대교회는 성령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교회의 주인이 성령님이었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이 교회에 충만히 나타났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성령충만한 교회와 성령충만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으로’만 되기 때문입니다(슥 4:6).

 

 2. 말씀충만한 교회

 예루살렘교회는 말씀으로 충만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는데, 사도들의 가르침은 바로 오늘날의 성경 말씀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도들은 학식이 없는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기 때문에 세상의 학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3절과 14절에 보면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해석자는 그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 성령님이십니다. 오직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지침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 위에 깊이 뿌리를 박고 신앙생활을 해야 마귀를 대적할 수 있고, 어려운 시련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말씀과 성령이 하나된 신앙이야말로 참된 신앙이요, 그 곳에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초대교회는 말씀이 충만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해야 합니다.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하여 말씀이 충만하면 그 교회는 부흥하게 됩니다.

 

 3. 사랑의 교제(交際)가 충만한 교회

 예루살렘교회는 사랑의 교제가 충만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서 사랑의 교제를 하였습니다(행 2:46 참조).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며 교제하였고, 그 사랑이 흘러 넘쳐서 오늘날 온 세계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사귐뿐만 아니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형제간의 사랑이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한 집안 식구와 같이 서로를 사랑하며 물건을 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의 공산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나눔은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1장 14절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도들 간에 의견 충돌이 있거나 교역자와 성도들 사이에 분열이 있다면 그 교회는 진정한 성령의 전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증오는 사랑으로 오시는 성령의 불꽃을 시들게 합니다. 요한일서 4장 20절에 보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아껴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4. 전도하는 교회

 예루살렘교회는 전도에 힘쓴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을 재미로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행 4:19, 20 참조).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고후 5:14 참조). 사도들이 공회에서 재판 받고 협박을 당하고 돌아왔을 때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더욱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행 4:29∼31 참조).
 이처럼 예루살렘교회는 핍박이 심하면 심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힘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핍박은 곧 이방 세계에 교회가 세워지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초대교회 성도들을 본받아 성령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성경 연구

1. 초대교회의 네 가지 특징은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에도 무엇에 힘썼습니까?
(행 2:42; 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초대교회의 특징과 우리가 속한 구역의 특징을 비교해 볼 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또 그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안해야 할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이며, 또 그를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유리공주 원경이의 축복의통로 Part-2


 

 

 

기사입력 : 2006.12.22. pm 15:08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

출처 : 최후 승리 하는 그날 까지
글쓴이 : 글빛4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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